R&D HRD 연구
과학기술인 선정,
경력개발의 결정적
시기는?
손정은 부연구위원, jeson@kird.re.kr
* 본 내용은 ‘2022년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의 원고를 발췌·요약 하였습니다.
2022년 과학기술 인재개발 조사결과 및 주요 이슈
KIRD에서는 과학기술인의 인재개발 활동, 지원 현황과 요구사항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개발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기관 단위(과학기술분야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 개인 단위(과학기술분야 재직자 및 이공계 대학 연구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각종 현황과 이슈를 파악했는데요. 본 고에서는 개인 단위 조사 결과로 나타난 과학기술인의 주요 현안을 이슈별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재직자, 전문성에 높은 관심 보이며 향후 이직도 고려
재직자, 전문성에 높은 관심 보이며
향후 이직도 고려
이슈1. 재직자가 현재의 경력을 쌓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시기는?
과학기술분야 재직자가
현재의 경력을 쌓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시기는 ‘대학원 과정 중’(41.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무 유형별로 살펴보면 연구개발직은 ‘대학원 과정 중’(52.1%)이 가장 높았고, 연구지원직은 ‘현 직장 생활 중’ (35. 7%)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2022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KIRD)
이슈2. 연령별 재직자가 교육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재직자가 교육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연구(업무) 관련 전문 지식/스킬 습득’이 86.3%로 가장 높았고, ‘신기술, 정책 동향 파악’(64.5%),
‘경력설계 및 자기관리 능력 함양’(4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교육을 통해 ‘연구(업무) 관련 전
문 지식/스킬’을 습득하고 싶은 경향이 높게 나타났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신기술, 정책 등 동향 파악’과 ‘경력설계 및 자기관리 능력
함양’이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2022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KIRD)
이슈3. 재직자가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 유형은 무엇인가?
과학기술분야 재직자 중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재직자는 60.2%로 나타났습니다.
이직 시 이들이 희망하는 직장 유형은 ‘공공연구기관’(42.8%), ‘대학(학계)’(28.9%),
‘민간기업’(19.7%), ‘창업’(6.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경우 공공연구
기관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비율이 높았고, 40대와 50대는 대학(학계), 60대는 민간기업 또는 창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2022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KIRD)
대학원생 향후 진로로 공공연구소와 대기업 선호
대학원생 향후 진로로 공공연구소와
대기업 선호
이슈4. 이공계 대학원생이 목표로 하는 직장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현재
목표로 하는 직장은 ‘공공연구소’(44.4%)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국내 대기업’(40.3%), ‘국내 대학’(38.0%),
‘공기업/공공기관’(27.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위과정별로 살펴보면, 석사과정과 박사후연구원의 경우 ‘국내 대기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박사과정의 경우 ‘공공연구소’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2022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KIRD)
이슈5. 이공계 대학원생의 직업 선호도는 변화했을까?
이공계 대학원생의
희망 직업 선호도는 1순위 ‘국내 대기업 연구원’(86.7%), 2순위 ‘공공연구소 연구원’(86.1%), 3순위 ‘공기업/공공기관
연구원’(82.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동일 조사와의 결과와 비교해보면, 1순위는 ‘국내 대기업’으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정부/지자체 공무원’과
‘국내 중소‧벤처기업 연구원’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2022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KIRD)
기획력이 필요한 재직자, 정보분석력이 중요한 대학원생
이슈6. 재직자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
재직자에게 개발이 필요한 역량 우선순위는 ‘기획력’, ‘통계활용능력’, ‘융합적 사고’,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능력’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공계대학 연구원에게 가장 개발이 필요한 역량 우선순위는 ‘정보분석력’, ‘통찰력’, ‘융합적 사고’, ‘성취지향성’, ‘문서작성능력’ 순으로 나타
났습니다.
*역량 요구도 = (Σ(요구수준-현재수준) ×요구수준 평균)/전체표본수
출처: 2022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KIRD)
과학기술인의 경력개발과 성장에 대해 재직자와 대학원생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흥미롭게 보셨나요?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2022년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