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KIRD ‘2022 과학자 소통 포럼’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과학기술인 간 융합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차 포럼의 발제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고정환 본부장님이셨는데요. 고정환 본부장님은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개발 주요과정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10년 넘게 장기간 진행되어온 누리호의 개발 과정과 그간의 연구 성과, 그리고 다가올 6월에 있을 2차 발사에 대한 계획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후 세션에서는 발제자와 산·학·연 과학기술인의 질의응답 및 토론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는데요. 산업계에서는 소형 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신동윤 대표, 학계를 대표해서는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박도형 학생, 그리고 시민 패널로 국민에게 누리호부터 나로호 발사 소식을 전해주셨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규수 前 홍보부장이 한자리에 모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 과학자 소통 포럼’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대덕테크비즈센터(TBC) 1층 SPACE-N 오픈스페이스에서 총 9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우주발사체 ▲우주쓰레기 ▲양자컴퓨팅 ▲사이버보안 ▲융합의 5대 과학기술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가 발제하고 현장 참여자와 열정적으로 토론하게 될 이번 포럼에 과학기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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